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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HIC-Phil, 필리핀 정부 주관 국제 수출회의 행사에서 최고수출상 수상
- 2015년 기준 필리핀 내 기계/운송수단 분야에서 13억불로 수출 1위 달성
-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한 우수 정착기업으로 자리매김… 현지 내 위상 높아
한진중공업그룹의 필리핀 현지법인인 수빅조선소 (HHIC-Phil, 대표이사 정광석)은
지난 7일 필리핀 정부에서 주관하는 국제수출회의(National Export Congress 2016)
행사에서 기계/운송수단 분야 13억불 수출로 1위를 달성, 최고수출상(Top export
award)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필리핀 트레이드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하여 김재신 주 필리핀 대사, Ramon M. Lopez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 Sergio Ortiz-Luis 필리핀 수출협회 회장 등 현지 주요 정/재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필리핀 최고수출상은 한 해 동안 필리핀 통계청에서 집계한 수출액을 기준으로
전기, 화학, 식품 등 총 12개 분야에서 각각 수출액 1위를 달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서 수빅조선소는 기계/운송수단 분야에서 조선으로 1위를 달성,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은 수빅조선소 신임
대표이사인 정광석 사장이 받았다.
수빅조선소 관계자는, “지난 2009년에 수빅조선소가 완공된 이후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필리핀 정착에 성공한 우수기업으로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한다.” 며,
“세계최고의 조선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필리핀 현지에서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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