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 인천시와 도서관 건립 기부 양해각서(MOU) 체결
- 인천 서구에 도서관 2개소 건립, 교육ㆍ문화 활성화에 기여
한진중공업(대표이사 송화영)과 인천광역시는 15일 안상수 인천시장과
한진중공업 송화영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서구지역 도서관 건립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양측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이 인천시 서구에 도서관 2개소를 건립 기부하기로 하고 인천시가 도서관 건립부지를 제공키로 하였다.
해당 도서관 건립은 2010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은 그룹 창립자인 고(故) 정석 조중훈 선대회장의 '인간존중의
나눔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창업지인 인천에 쏟는 애정은 더욱 남다르다.
지난 2007년 45억원을 들여 '인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건립하여
인천시 남구청에 기증한 바 있으며, 2008년에는 육교조형물을 설치 기증함으로써
인천의 아름다운 도시경관 연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사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관 건립 기부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이 그 출발점"이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경영 사업에서부터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번 도서관 건립 기부사업에 걸친
'한진중공업 나눔경영'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행복해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진중공업은 인천시 및 서구청과 내년 1월부터
실무협의를 거쳐 5월에 첫번째 도서관 건립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 첨부: MOU 체결 사진
(좌)안상수 인천시장과 송화영 한진重 사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