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2월 23일, 500톤급 해경 함정인 '태극5호`의 인계인수식을 개최했다.
태극5호는 최고 시속노트로 운항할 수 있는 고속 디젤엔진과 워터엔진을 동시 탑재하였으며, 재난구조를 위한 구조정 등을 갖춘 최신예 경비 구난함이다.
이 함정은 향후 배타적 경제수역은 물론 광범위한 해역에서 경비와 해난 구조 임무, 어민보호와 국내 연안 어족자원 보호, 해양환경 보전 및 영해침범 방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진중공업은 '태극5호’를 포함, 2006년 수주한 300톤급 경비함 4척과 500톤급 3척을 완벽히 건조, 인도 중이다.
또한 2008년 12월 해경 경비함 9척 1천톤급 2척, 500톤급 4척, 300톤급 3척을 추가로 연속 수주하는 등 해경 경비함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건조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 첨 부: 태극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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