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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회사 살리기 노력 혼신

분류보도자료

등록일2011-03-08

 

- 노조 총파업 속에서도 최첨단 특수선박 DSV 완공, 인도식 가져

 

- 행정기술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공정 투입 등 영도조선소 살리기 총력

 

 

 

 

 

한진중공업(대표이사 이재용)은 3월 3일 오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아랍에미레이트의 굴마社가 발주한 DSV(잠수지원선, Diving Support Vessel) “굴마 아틀란티스(GULMAR ATLANTIS)”호의 인수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이 지난 2007년 국내 조선 역사상 최초로 수주한 DSV 2척 중 1차선으로 척당 1천억 원이 훨씬 넘는 고부가 하이테크 선박이다.

 

 

6,200톤급 다목적 심해 특수작업선인 이 선박은 최대 120명의 인원이 탑승, 다이버 18명이 교대로 수심 300m까지 해저작업 및 지원활동이 가능 하며, 심해 다이버를 위한 잠수부용 감압실과 140t급 해상크레인 및 헬리 콥터 갑판과 쾌적한 주거시설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이 천안함 침몰시 ‘국내에 있었더라면 사고수습에 큰 역할을 해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던 이 선박은 선주사인 Gulmar社에게 인도되어 심해유정 해저 작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 선박은 70일 이상 계속된 노조의 전면적인 불법 총파업으로 인한 공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행정기술직 직원들과 협력업체들이 영도조선소를 살리기 위해 너 나 할 것 없이 설 연휴, 여름휴가 뿐만 아니라 공휴일을 반납하고 불철주야로 시운전과 전장 작업에 투입되는 등 회사의 남은 역량을 총동원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지난 1월 불법 총파업 속에서도 18만 톤 급 벌크선을 무사히 건조 인도한 데 이어 DSV도 영도조선소의 생존을 염원하는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들의 노력에 힘입어 선박을 인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회사는 쇄빙선 아라온호 건조와 함께 계속 국내 최초 기술집약 선박건조를 실현하고 있고, 향후 고기술 고부가가치선 및 특수목적선 건조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며, 국내 조선산업을 선도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반드시 생존 경쟁력을 확보하여 대한민국 조선1번지의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첨 부 : (사진)한진중공업이 인도한 DSV ‘GULMAR ATLANTIS’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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