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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제2독도함(LPX) 수주 쾌거

분류보도자료

등록일2014-12-24

 

 

- 독도함 이어 후속함 사업에서도 건조사로 선정

한진중공업(대표이사 최성문)이 해군의 대형수송함 2번함 건조 사업자로 선정됐다.
동사는 지난 달 방위사업청이 실시한 해군의 대형수송함 2번함 건조사업 입찰 결과 적격심사 1순위 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이후 적격심사절차를 거쳐 23일 방위사업청과 4,175억원에 함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대형수송함(LPX, Landing Platform eXperimental)은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수송을 기본임무로 하는 해상 및 상륙 기동부대의 기함으로 대수상전ㆍ대공전ㆍ대잠전 등 해상작전을 통제하는 지휘함 기능뿐 아니라 재난 구조, 국제평화유지활동, 유사시 재외국민 철수 등 국가적 차원의 지원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

이로써 한진중공업은 독도함 인도 이후 7년 만에 2번함 건조사업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

대형수송함 후속함 건조사업은 해군이 현재 운용중에 있는 독도함의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신기술 및 최신 장비 탑재를 통해 해군의 작전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향후 후속함이 전력화되면 헬기 및 고속상륙정 등을 탑재하고 원거리 입체고속상륙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대폭 보강돼 우리 해군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상륙작전 능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군 관계자는 해군이 선도함인 독도함과 함께 원ㆍ근해에서 다목적 작전 수행이 가능한 두 척의 지휘함을 확보하게 되면 적기 정비와 임무 수행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함정 운용이 가능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한진중공업은 지난 2002년 해군의 대형수송함 선도함인 독도함 건조를 시작, 2005년 진수를 거쳐 운항능력과 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07년 해군에 인도한 경험이 있다
.

해병대의 상륙 능력을 비약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독도함(LPH, Landing Platform Helicopter)은 만재 배수량 1 8800톤에 달하며 길이 199m, 너비는 31m, 흘수는 6.6m로 최대속도는 23노트의 제원을 갖추고 각종 무장을 비롯, 헬리콥터, 고속상륙정, 전차 등 상륙장비와 700여명의 대대급 상륙군을 작전지역에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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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함도 이 독도함을 기반으로 건조되며 개선된 설계와 최신장비 탑재를 통해 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대형수송함 선도함인 독도함의 건조사로서 이번에 다시 2번함의 건조사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100% 자체설계와 건조를 완벽히 수행하여 국가 방위와 해상 전력 증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첨 부 : (사진)대형수송함 1번함인 독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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