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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건설부문, 마지막 공공 화력발전 수주 따냈다

분류보도자료

등록일2016-10-17

 


- 신서천화력 기전공사 수주… 1,962억원 규모
- 발전플랜트분야 종심제 1호 프로젝트… 사실상 마지막 공공 화력발전 물량
- 집단에너지, 복합화력 등 풍부한 실적이 수주 원동력, 사업영역 확장 의지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공공 발전플랜트분야 종심제 1호 프로젝트를 수주하였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대표이사 안진규)은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한 신서천화력 기전공사
프로젝트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
되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금번 공사는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일원에 1,090MW급 용량의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보일러 및 터빈, 전기기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로서 공사기간은
약 47개월, 총 공사금액은 1,962억원 규모다. 한진중공업은 컨소시엄 주관사로서
80%의 지분을 갖는다.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금번 프로젝트를 매우 치열한 수주경쟁 속에서 따냈다.
플랜트분야 첫 종합심사제(종심제) 적용 프로젝트인데다 사실상 마지막 공공 화력발전
물량
이라는 점이 치열함을 더한 것으로 분석된다.
높은 전력 예비율 등으로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금번 프로젝트가 종심제 적용으로 인해 최저가 낙찰제와는 달리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대형사를 포함 무려 11개 컨소시엄이 입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심제는 입찰가격과 공사수행능력(기업의 사회적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합산점수가 높은 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도입되었다.

한진중공업은 당진, 하동에 이어 지난 해에는 강릉안인화력 석탄취급설비 수주에도
성공, 플랜트 사업 분야에서 꾸준한 실적을 이어나감으로써 발전설비 시장에서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대륜발전과 별내에너지의
집단에너지 발전소 시공 실적도 갖추고 있어 포트폴리오는 한층 풍부해졌다.
특히 공공 시장에서 전통적인 강자로서의 위상이 이번 수주로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는
평가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체계적인 성장 전략으로 복합 및 석탄화력 건설공사와 제철설비,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지속적으로 육성해오고 있다.”며, “특히 발전설비 및 산업플랜트
분야의 우수한 시공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석탄화력 외에 복합화력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격적인 수주 확대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서천화력 발전소 조감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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